대만의 역사(1)
1. 네덜란드 식민시기 이전(~1624)

ㅇ 선사시대에는 말레이-인도네시아 계통의 종족이 거주했던 것으로 추정

- 대만내의 약 500여개소 선사유적지 출토물로부터 추정
ㅇ 1590년 일단의 포루투갈 선단이 대만에 도착, 대만 북부지역에 잠시 거주

- 대만을 'Ilha Formosa(아름다운 섬)'라고 부르고 동 명칭으로 서양에 소개





2. 네덜란드 식민시기(1624~1662)



ㅇ 1624년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가 대만 남부에 Zeelandia 요새와 현재의 타이

난 지역에 安平 이라는 소규모 거주지 건설



ㅇ 1626년 스페인이 현재의 基隆에 요새를 건설하고, San Salvador 로 호칭

- 1629년에는 현재의 淡水 지역을 Castillo라고 부르고 동 지 역에 식민정부

수립 준비



ㅇ 1642년 필리핀 내란으로 스페인이 대만 북부에 신경을 쓸 틈이 없는 사이에

네덜란드가 스페인 점령 북부지역까지 차지, Zeelandia 요새를 식민수도로

결정



ㅇ 1642년부터는 네덜란드는 동인도회사를 통해 대만을 직접 관할

- 총통 임명, 중국.일본망명자, 및 토작인에 대한 과세 등



ㅇ 네덜란드 동인도회사는 이후 대만을 이 지역의 교역과 해운의 중심지로 육성

- 중국으로부터 비단, 도자기 및 약재를 수입, 다시 일본 및 네덜란드로 재수

출



ㅇ 1644년 만주족의 명나라 滅亡으로 중국 대륙이 혼란에 휩싸이자 많은 중국失鄕民

들이 중국본토으로부터 대만으로 망명

- 네덜란드의 중국인망명자들에 대한 농지 소유 불허 및 중과세 정책에 항거한 중

국인망명자들이 1652년 '郭懷一를 중심으로 봉기, 네덜란드의 식민통지 크게 약

화

- 1662년 만주족의 대륙지배에 항거하면서 명나라의 망명정부재건을 도모하던 鄭成功이 네덜란드 잔류세력을 축출하고 安平을 새로운 도읍으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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