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원에서는 한국의 현대소설에 초점을 맞춘 독서토론회를 3회에 걸쳐 개최합니다.
두번째 토론회는 5월 24일 (수) 로 과제도서는 2016년에 부커국제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 한강씨의『소년이 온다』입니다.
5.18 광주민주화 운동의 아픔을 세밀한 묘사로 그려낸 사회소설로 일본에서는 2016년에 쿠온 출판사에서 출판되었습니다.
독서토론회에서 여러분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게 될 진행자는 1997년 데뷔 이래 꾸준히 여러 작품을 내고 있으며 한국문학에도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일본의 현대작가 호시노 토모유키씨입니다. 일본을 대표하는 작가와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는 흔하지 않은 기회이므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정원에 달하여 신청을 마감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일시：2017년 5월 24일 (수) 19：00
・회장：한국문화원（신주쿠구 요츠야 4-4-10）
・모집인수：선착25명(참가비 무료)
・주최：주일한국문화원
 
○과제도서는 원서(한국어판)가 아닌 일본에서 간행된 일본어판을 대상으로 합니다.
○토론회는 일본어로 진행됩니다.
○토론의 소요 시간은 약1시간 정도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참가를 희망하시는 분은 토론회를 신청하신 후, 과제도서를 사전에 읽고 당일 회장으로 오시기 바랍니다.

【과제도서】
『소년이 온다』
저자:한강, 출판사 쿠온, 2700엔

광주민주화운동으로부터 37년. 그때, 생을 마감한 자에게 무엇이 일어난 것일까. 살아남은 자는 그 때로부터 어떻게 살아온 것인가. 미래를 뺏겨버린 자는 무엇을 생각하고, 아이를 잃은 엄마는 어떻게 생을 살아가야만 했던 것 일까. 30년 이상의 세월이 지나서야 보이기 시작하는 것들이 있다. 철저한 취재를 토대로 죽은자와 살아 남은자의 들리지 않는 목소리를 신중하게 담아낸 충격작.
 
일본어번역판의 자세한 내용은 출판사 홈페이지((http://www.cuon.jp/)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도서 구입은 가까운 서점, amazon, 키노쿠니야북 Web등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진행자】
　　　
호시노 토모유키
작가
 
1965년 LA 출생. 와세다대학 제 1문학부 졸업 후, 2년반의 신문기자로 근무 후, 2년동안 멕시코 유학. 1997년, 『최후의 한숨』으로 문예상을 수상하며 데뷔. 2000년 『깨어나라고 인어는 노래한다』로 미시마유키오상, 2003년 『판타지스타』로 노마문예신인상, 2001년 『오레오레』로 오에겐자부로상, 2014년 『밤은 끝나지 않는다』로 요미우리상 수상, 최신작은 『주문』, 4권의 자선작품집 『호시노토모유키콜렉션』등이 있다.
 
 

【신청방법】*4월 22일자로 정원에 달하여 신청을 마감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가무료・선착순 25명(정원에 달하는 대로 마감합니다. )
①E메일
　성함, 연락처(전화번호・메일주소), 참가인수(2명이내)를 기입하신 후
   b-library@koreanculture.jP로 메일을 보내주십시오.
 
②FAX
　성함, 연락처(전화번호・메일주소), 참가인수(2명이내)를 기입하신 후
   FAX 03-3357-6073로 신청 FAX를 보내주십시오.
 
③도서영상자료실 카운터
　한국문화원 3층 도서영상자료실의 개관시간내에 카운터로 오셔서 신청용지에 기입해주시기 바랍니다.

【문의】
주일한국문화원 도서영상자료실 ☎03-3357-6071 ✉ b-library@koreanculture.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