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조 합주는 기악 독주곡인 산조를 가야금, 거문고, 대금, 피리, 해금, 아쟁, 장구 등 여러 악기가 모여 연주하는 기악 합주곡이다. 보편적으로 연주되는 산조는 기악 독주곡이지만, 산조합주는 여러 국악기들의 합주 형태로 연주하며 진양 – 중모리 – 중중모리 – 자진모리 – 엇모리 장단(리듬)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악관현악 <얼씨구야 환상곡>
*작곡 : 김백찬
국악관현악 ‘얼씨구야 환상곡’은 2009년부터 14년간 수도권 지역의 지하철 환승 안내 배경음악으로 사용되어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곡이다. 현재도 일부구간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역동적이고 활기찬 서울 시민의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신나고 생기가 넘치는 음악이다.
버꾸춤
‘버꾸춤’은 전라도에서 행해지던 농악 놀이에 속해 있는 춤이다. 버꾸는 일반 북보다는 작고 소고보다는 크며 끈을 이용해 손목에 건다. 다채로운 판굿 가락을 바탕으로 화려하고 아름다운 동작들로 구성되었으며 토속성 짙은 마당판의 놀이를 무대예술로 승화시켰다.
출연단체 소개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국립전통예술 고등학교는 1960년 5월 13일 국악계의 거장이신 박헌봉, 박귀희, 김소희 선생님을 중심으로 전통예술을 지키고 계승하기 위하여 종로구 관훈동에 ‘국악예술학교’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었다. 1964년 남산, 1968년 종로구 운니동, 1970년 석관동을 거쳐 1992년 10월 29일 현재의 금천구 시흥동으로 이전하면서 많은 발전을 이루어 왔다.
1999년부터 2001년까지 3년간 교육부 주관 자율학교로 지정되었으며, 서울특별시교육청 주관 자율학교로 재지정되는 등 전통예술을 창조적으로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2000년 4월 3일 서울국악예술(중)학교 설립을 인가받아 한국음악전공, 무용전공, 음악연극전공 등 80여명을 모집하여 조기 예술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배움터로 명실공히 자리 잡았다.
2008년 3월 1일부터는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하면서 입학하는 모든 학생들이 국비장학생의 혜택을 받게 되었다.
현재 무용과, 음악연극과, 한국음악과 등 총 54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민족예술의 맥을 창조적으로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인문적인 지성을 바탕으로 뛰어난 예술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아리랑예술단
아리랑예술단은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의 대표적인 공연예술단으로 전통예술의 창조적 계승과 발전을 목적으로 국내·외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년 오디션을 통해 지원 학생들의 전공 실력은 물론 인성, 외국어 능력 등을 검증하여 전통예술계를 이끌어갈 인재들로 구성된다.
체코, 독일, 미국, 이탈리아, 일본 등 다양한 국가에서 초청공연을 진행하였고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및 폐막식, KBS국악한마당 사제동행편 출연, 국립수목원 홍보영상 촬영 등의 활동을 통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전통예술을 알리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공연 관람신청
관람을 희망하시는 분은 한국문화원 홈페이지의 응모 코너에서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 응모 코너 바로 가기
행사에 응모하시기 위해서는 홈페이지 회원등록이 필요합니다. ➡ 회원등록하기
❐모집인원:약200명(신청은 한 분당 2명까지)
❐신청마감:2023년 11월 7일 (화)
※신청자 수가 정원을 넘긴 경우 추첨을 통해 초대하는 점 사전에 양해 바랍니다.
※당선되신 분에 한하여 행사 1주일 전까지 확인증을 메일로 보내드립니다.
※당선되지 못하신 분께는 별도의 연락을 드리지 않는 점 양해 바라며 당첨여부는 로그인 후 내정보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