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하반기 한국영화 기획상영회 | 18.0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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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간 : 2018년 7~12월 (총 10편, 각 작품 2회 상영)
■ 시간
① 오후 상영:15시 (입장 무료, 사전예약 불필요, 당일 선착순 300명)
② 저녁 상영:19시 (입장 무료, 사전예약제, 모집인원 300명)
■ 장소:한국문화원 한마당홀 (도쿄도 신주쿠구 요쓰야 4-4-10 TEL 03-3357-5970)
■ 특집
① 일본의 인기 소설을 원작으로 한 한국영화 특집(7월)
② 일본에서 리메이크 영화가 제작된 한국영화 특집(8~9월)
③ 판타지를 모티프로 한 다양한 분야의 한국영화 특집(11~12월)
■ 주최:주일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
■ 협력:한국관광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 상영 일정
최근 한국에서는 무라카미 하루키,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의 작품을 비롯하여 수 많은 일본 소설이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특집에서는 일본 소설을 원작으로 하여 제작된 다양한 분야의 한국영화 3편을 상영합니다. 일본 소설의 매력이 한국영화에서 어떻게 표현되고 있는지 보실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7월 10일(화) | 7월 18일(수) | 7월 26일(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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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X감독:방은진출연:류승범, 이요원, 조진웅 2012년(110분) 천재로 알려졌었지만 현재는 고등학교 수학교사로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는 석고는 어느 날 옆집에 이사온 화선이 우발적으로 전 남편을 죽인 것을 알게 된다. 석고는 남몰래 지켜봤던 그녀를 위해 완벽한 알리바이를 설계하고 놀랍게도 화선은 거짓말 탐지기까지 통과하며 용의선상에서 점점 멀어져 간다. 하지만 이 사건의 담당형사인 민범은 동물적인 감각으로 화선이 범인이라 확신하고 그녀를 집요하게 추적하기 시작한다. 과연, 천재 수학자 석고가 세운 알리바이는 그녀를 구할 수 있을까?
나오키상을 수상한 히가시노 게이고의 인기 소설 「용의자X의 헌신」 을 영화화 한 작품. |
화차감독:변영주출연:이선균, 김민희, 조성하 2012년(117분) 결혼 한 달 전, 부모님 댁에 내려가던 중 휴게소에 들른 문호와 선영. 커피를 사러 간 사이 선영은 한 통의 전화를 받고 급하게 나가고, 돌아온 문호를 기다리고 있는 건 문이 열린 채 공회전 중인 차 뿐이다. 몇 번을 걸어봐도 꺼져있는 휴대폰, 세차게 내리는 빗속으로 약혼녀가 사라졌다. 미친 듯 선영을 찾는 문호. 돌아온 그녀의 집은 급하게 치운 흔적이 역력하고 다니던 회사의 이력서까지 허위다. 단서가 사라질 즈음, 선영이 개인파산을 했었고 정작 면책 서류에 남은 그녀의 필적과 사진은 다른 사람의 것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진다…
야마모토 슈고로상을 수상한 미야베 미유키의 인기 미스테리 소설 「화차」 를 영화화한 작품. |
하울링감독:유하출연:송강호, 이나영, 이성민 2012년(114분) 승진 때마다 후배에게 밀리는 강력계 만년 형사 상길. 어느 날 그에게 고과도 낮은 분신 자살 사건과 함께 순찰대 출신의 새파란 신참 여형사 은영까지 파트너로 떠맡겨진다. 상길은 울며 겨자 먹기로 수사를 시작하지만 조사 결과 이는 정교하게 제작된 시한벨트발화장치에 의한 계획된 살인임을 알아낸다. 상길은 승진 욕심에 상부에 보고도 않은 채 독단적인 수사에 나서고 은영은 사체에서 발견된 짐승의 이빨자국에 주목하지만 상길은 은영의 의견을 무시할 뿐이다. 그러던 중 짐승에 의한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은영은 지난번과 이번 사건이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직감한다…
나오키상으로 수상한 인기 작가 노나미 아사의 미스테리 소설 「얼어붙은 송곳니」를 영화화한 작품. |
최근 높은 작품성을 갖춘 다양한 한국영화가 미국이나 중국, 일본 등을 비롯한 해외에서 연이어 리메이크 되고 있습니다. 본 특집에서는 일본에서 리메이크 영화가 제작된 한국영화 3편을 상영합니다. 이번 기회에 원작 한국영화와 리메이크된 일본영화를 비교해 보세요.
8월 8일(수) | 8월 30일(목) | 9월 5일(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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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인범이다감독:정병길출연:박시후, 정재영, 정해균 2012년(119분) 15년 전,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연곡 연쇄살인사건. 하지만 이 사건은 끝내 범인을 잡지 못한 채 공소시효가 끝난다. 사건 담당 형사 최형구는 범인을 잡지 못한 죄책감과 자신의 얼굴에 끔찍한 상처를 남기고 사라진 범인에 대한 분노로
15년 간 하루도 편히 잠들지 못한다. 그리고 2년 후, 자신을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이라고 밝힌 이두석이 ‘내가 살인범이다’라는 자서전을 출간하고, 이 책은 단숨에 베스트셀러가 된다. 미남형 외모와 수려한 말솜씨로 스타가 된 이두석. 최형구는 알려지지 않은 마지막 미해결 실종사건을 파헤쳐 세상이 용서한 이두석을 어떻게든 잡아넣으려 하는데… 일본에서는 2017년 후지와라 타츠야, 이토 히데아키를 주연으로 하여 『22년 후의 고백』 이라는 제목으로 리메이크 되었다. |
초능력자감독:김민석출연:강동원, 고수, 변희봉 2010년(113분) 그 누구와도 눈을 마주치지 않고 항상 시선을 피하는 한 남자.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태어난 그는 눈으로 사람들을 조종하는 초능력자다. 작은 일에도 행복해하며 언제나 긍정적이고 성실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더할 나위 없이 평범한 또 다른 한 남자, 임규남. 어느 날, 두 남자의 조용하고 평화로운 삶에 균열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규남이 일하는 작고 외진 전당포, ‘유토피아’에 돈을 훔치러 들어온 초인이 평소처럼 사람들을 조종하기 시작하는 순간부터다. 모든 사람이 멈춰 선 ‘유토피아’에서 초인의 통제를 벗어나 누군가가 힘겹게 움직이기 시작한는데…
일본에서는 2014년에 후지와라 타츠야, 야마다 타카유키를 주연으로 하여 『몬스터즈』 라는 제목으로 리메이크 되었다. |
써니감독:강형철출연:유호정, 심은경, 진희경 2011년(135분) 80년대 빛나던 학생시절을 함께 보냈던 일곱명의 단짝 친구들. 언제까지고 함께하자는 약속으로 칠공주 써니를 결성하나 뜻밖의 사고로 뿔뿔이 흩어진다. 25년 후, 잘 나가는 남편과 예쁜 딸을 둔 나미의 삶은 무언가 2프로 부족하다. 어느 날 ‘써니짱’ 춘화와 마주친 나미는 재회의 기쁨을 나누며, ‘써니’ 멤버들을 찾아 나서기로 결심하는데… 가족에게만 매어있던 일상에서 벗어나 추억 속 친구들을 찾아나선 나미는 그 시절 눈부신 우정을 떠올리며 가장 행복했던 순간의 자신과 만나게 된다… 일본에서는 시노하라 료코, 히로세 스즈 를 주연으로 하여(감독 : 오오네 히토시) 『써니 강한 마음 강한 사랑』 이라는 제목으로 영화화되어 올해 8월 31일부터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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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에서는 액션, 드라마, 로맨틱 코미디 등과 함께 SF・판타지・어드벤쳐 분야가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본 특집에서는 판타지를 모티프로 한 다양한 분야의 인기 한국영화 4편을 상영합니다. 뛰어난 작품성을 갖춘 영화를 통해 한국 판타지 영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11월 13일(화) | 11월 27일(화) | 12월 5일(수) | 12월 12일(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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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우 고스트감독:김영탁출연:차태현, 고창석, 장영남 2010년(111분) 죽는 게 소원인 외로운 남자 상만. 어느 날 그에게 귀신이 보이기 시작한다. 거머리처럼 딱 달라붙은 변태귀신, 꼴초귀신, 울보귀신, 초딩귀신. 소원을 들어달라는 귀신과 그들 때문에 죽지도 못하게 된 상만.
결국 그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사이, 예상치 못했던 생애 최고의 순간과 마주하게 되는데… 「엽기적인 그녀」 「과속스캔들」 등에 출연한 차태현이 주연하는 하트풀 판타지 코미디 작품. |
가려진 시간감독:엄태화출연:강동원, 신은수, 이효제 2016년(130분) 엄마를 잃은 후 새 아빠와 함께 화노도로 이사 온 수린. 자신만의 공상에 빠져 홀로 지내는 수린에게 성민이 먼저 다가온다. 둘만의 암호로, 둘만의 공간에서, 둘만 아는 추억을 쌓아가는 그들. 어느 날, 공사장 발파 현장을 구경하기 위해 친구들과 산으로 가고 그곳에서 모두가 실종된 채, 유일하게 수린만 돌아오는데…
「마스터」 「검사외전」 등에 출연한 강동원이 주연하는 판타지 러브 스토리 작품. |
감시자들감독:조의석, 김병서출연:정우성, 설경구, 한효주 2013년(118분) 범죄 대상에 대한 감시만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경찰 내 특수조직 감시반. 동물적인 직감과 본능으로 범죄를 쫓는 감시 전문가 황반장이 이끄는 감시반에 탁월한 기억력과 관찰력을 지닌 신참 하윤주가 합류하여, 얼마 후 감시반의 철저한 포위망마저 무용지물로 만든 무장강도 사건이 벌어진다…
현실과 판타지가 교차하는 지적 능력의 대결이 벌어지는휴먼 액션 작품. |
설국열차감독:봉준호출연:송강호, 크리스 에반스, 틸다 스윈튼 2013년(125분) 기상 이변으로 모든 것이 꽁꽁 얼어붙은 지구. 살아남은 사람들을 태운 기차 한 대가 끝없이 궤도를 달리고 있다. 춥고 배고픈 사람들이 바글대는 빈민굴 같은 맨 뒤쪽의 꼬리칸, 그리고 선택된 사람들이 술과 마약까지 즐기며 호화로운 객실을 뒹굴고 있는 앞쪽칸. 열차 안의 세상은 결코 평등하지 않는데…。 프랑스 만화를 원작으로 한국, 미국, 프랑스 합작으로 제작된 SF 판타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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