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도 신착도서가 연이어 들어왔습니다.
일본전국을 자전거로 횡단한 신문기자의 여행기, 일본에서 한국으로 전달된 인스턴트라면의 뒷이야기 등 흥미진진한 내용의 신간도서가 새로이 추가되었으니 여러분들의 많은 이용 바랍니다.




『라이딩 다이어리 인 재팬』 
(장원재 저, 명태, 2015년, 한국어판)

일본 정세에 정통한 사람이라하면 연구가 등을 떠올릴지도 모르지만, 생각해보면 신문사 특파원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정치정세에서부터 전통문화, 그리고 일상의 풍경에 이르기까지 전 방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일본의 모습을 한국에 전하고 있는 일본 정세의 전문가이니까요.
그런 필자가 자전거로 일본 각지를 다니며, 현지 분들과 교류하면서 일본 속 한국문화를 찾아 떠났다고 하는데요. 홋카이도 왓카나이에서 가고시마까지 자전거로 일본을 종주한 동아일보 도쿄 특파원의 여행기! 지금 한국문화원 도서영상자료실에서 만나보세요!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혜민 저, 쌤앤파커스, 2015년, 한국어판)

혜민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은 이미 도서영상자료실에도 있는 스테디셀러입니다만 올해 10월에 발행된 책은 756쇄째라 하니 그 인기가 어느정도인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국문화원 도서영상자료실에서 갓 발행 된 따끈따끈한 버전으로 다시 한번 만나보세요!

『백종원이 추천 백종원이 추천하는 집밥 메뉴 52』
(백종원 저, 서울문화사, 2015년, 한국어판)

한국에서 ‘집밥 백선생’으로 인기를 얻고있는 요리연구가 백종원씨.
일본에서도 “새마을 식당” 등 체인점을 운영하며 한국의 맛을 알리고 있는데요.
그런 그가 자신만의 노하우를 고스란히 담은 한국 가정 요리 레시피를 책으로 엮어 출간했습니다.
레시피만 따라해도 맛있는 한끼 식사가 뚝딱! 하고 완성되는 화제의 책. 된장찌개, 미역국 등 52개의 집밥 레시피를 이 책에서 만나보세요!

 


 



『당신은 정말로 ‘한국’을 알고있는가!?』
(권용대 저, 스루가다이출판사, 2015년, 일본어판)

매년 도쿄에서 개최되고 있는 교류행사인 한일축제한마당의 협회 사무국장에 역임중인 필자가 자신만의 다양한 체험담을 객관적이고 유머러스하게 풀어 내 한일문화, 양국의 기질 차이 등을 분석한 책을 선보였는데요.
한일 비교 문화론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인스턴트 라면이 바다를 건넌 날』
(무라카미도시오 저, 가와대쇼보신샤, 2014년, 일본어판)

일본 태생의 인스턴트 라면은 이제 한국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이 되었습니다.
이 책은 인스턴트 면이 어떻게 일본에서 한국으로 전파되었는지 그 뒷 이야기를 담아냈는데요. 인스턴트 면을 둘러 싼 한편의 드라마 같은 이야기. 이 책에서 함께 만나보세요!

『한국어학습저널hana 시리즈 5,6,7권』
(HANA, 2015년, 일본어판)
 
2014년부터 간행되어 온 한국어학습자용 시리즈 책이 새롭게 들어왔습니다.
이번에는 한국어학습의 슬럼프 탈출 방법과 사역형의 사용 밥법, 조사 ‘의’ 의 사용법 등 일반적인 한국어 교재에는 별로 설명되어 있지 않아 궁금했었던 부분까지 짚고 넘어갈 수 있는 한국어 학습서가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