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원 신청사 개원1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 첫 번째 이야기 『우정』(3월24일)에 이어, 두 번째 이야기 『모정』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신청사 개원을 기념하여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무대에서는 소프라노 오페라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마츠코 Lee, 세이아 Lee 모녀의 클래식 음악 콘서트가 펼쳐집니다.
모녀가 함께 현역으로 활동중인 오페라 가수는 매우 드물며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번 무대에서는 세이아 Lee(女)씨가 정통 이탈리아 오페라 선율의 곡들을 여러분께 선사할 예정이며, 마츠코 Lee(母)씨가 클래식 창법으로 부르는 한국 가곡은 공연장에 자리 하실 많은 분들의 심금을 울릴 것입니다.
또한 프로그램을 한국어, 일본어, 이탈리아어, 영어 4개국어로 선보이는 점도 이번 콘서트의 매력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클래식에서 재즈까지 폭 넓은 장르의 음악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피아니스트 오누키 유이치로씨가 반주자로 출연합니다. 오누키씨의 봄의 정취를 물씬 풍기는 음색도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ㅇ일시： 2010년 4월 16일(금) 19：00 (18:30개장)
ㅇ장소 : 한국문화원 한마당 홀（도쿄도 신주쿠구 요쯔야 4-4-10 TEL 03-3357-5970）
* 도쿄 메트로 마루노우치선 요쯔야산쵸메역 1번 출구 도보3분
ㅇ주최：주일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
ㅇ협력：JETSETTER
ㅇ출연：마츠코 Lee(소프라노), 세이아 Lee(소프라노), 오오누키 유이치로(피아노)

◎프로그램
카치니「아베 마리아」
푸치니「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푸치니「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뮤지컬 영화 오즈의 마법사 중「무지개 넘어」
「어메이징 그레이스」
「Time to say goodbye」
「아리랑」
「봉선화」

◎출연자 소개

ㅇ母・마츠코 Lee （소프라노） 도쿄예술대학 성악과 수료. 독일 뮌헨에서 독일 가곡을 공부. 성악가로서 활동하면서 음악모임 「리칸트」를 주최. 자선 활동의 일환으로 간토대지진 위령제에서 10년간 평화를 위한 기도를 노래. 주로 독일 가곡과 한국민요를 전문으로 활동.

ㅇ女・세이아 Lee (소프라노) 토호(桐朋)학원 단기대학 성악과 졸업. 어릴 때 부터 성악가인 마츠코 Lee의 지도를 받음. 주로 푸치니, 베르디 등 이탈리아 계 오페라 가곡을 전문으로 공연. 정기 솔로 리사이틀 개최.

ㅇ오오누키 유이치로（피아노） 1976년 도쿄출생. 센조쿠(洗足)학원대학 피아노과 졸업 후 페기 하야마, 카미죠 츠네히코, 쿠미코, 유키무라 이즈미 등 팝, 재즈, 샹송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 2008년에는 마에다 노리오가 지휘하는 도쿄교향악단과 협연.

＜관람 신청 요령＞
・ 본 콘서트의 관람을 희망하시는 분은 「한국문화원 홈페이지 응모코너」에서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신청은 1인 2명까지입니다.）
・ 모집인원：100명
・ 신청마감：2010년 4월 6일（화）
・ 신청자가 정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추첨을 통해 초대를 하오니 양해바랍니다.
당선자에 한해 4월 9일（금）까지 확인증을 메일로 보내드립니다.
・ 입장시 확인증 메일 제시 혹은 해당 메일을 프린트해서 접수처에서 입장권으로 교환해주시
기 바랍니다.
확인증 분실시 입장을 거부할 수도 있으니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좌석은 전석 지정석입니다. (선택불가)
접수순서대로 임의로 티켓을 나누어 드립니다.
좌석의 선택, 변경, 교환 등은 불가능한 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