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의 조선통신사 시리즈①「조선통신사 향응753도 두루마리」전
「조선통신사 향응753도 두루마리」제작 200년 기념•특별 공개
한국문화원에서는 21세기 새로운 문화교류시대를 맞아 한국과 일본의 인적, 문화 교류에 많은 영향을 끼친 조선통신사의 발자취를 더듬어보는21세기의 조선통신사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한국과 일본을 잇는 외교사절단이 조선시대 전기까지 일본에 파견되었으나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일으킨 임진왜란 이후 중단되고 국교 회복 및 포로 송환을 위한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요청에 따라 1607년 사절단 파견(회례겸쇄환사)이 재개되어 1607년 처음으로 조선 통신사가 에도를 방문하였습니다. 이후 12회에 걸쳐 수준높은 학자와 문화인으로 구성된 조선 통신사가 일본을 방문해 뛰어난 기술과 문화를 전하며 양국의 문화교류의 폭이 깊어지게 되었습니다.
본 전시회에서는 조선통신사에 관한 자료, 판넬 및 조선통신사를 대접한 당시 요리를 비롯한 조선통신사의 모습을 담아낸「조선통신사 향응753도 두루마리」등을 전시합니다. 전시품을 통해 양국의 문화교류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많은 분들이 전시장에서 조선통신사의 발자취를 함께 걸어보시기 바랍니다.
・일시 : 7월 13일(화) – 17일(토) 10시-17시 (마지막날은 15시 종료)
・장소 : 한국문화원 갤러리 MI (1F) (신주쿠구 요츠야 4-4-10 / TEL 03-3357-5970)
・주최 : 21세기 조선통신사 실행위원회, 특정비영리활동법인 생활과 ・공최 : 주일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
・후원 : 총무성, 신주쿠구, (재) 일본기원, (재) 한국기원, (재)지자체국제화협회
・협력 : (재) 부산시문화재단조선통신사 팀, 대마시, 대마시조선통신사행렬진흥회, 후쿠야마시, 히코네시, 나가하마시 타카츠키칸논의 마을역사민속자료관, 시즈오카시, 히라츠카시, 오사카 상업대학, 鞆
•일본의 마음 실행위원회, 부활!唐人모임 국제교류 퍼레이드 실행위원회, 스미다구내진보강(耐震補強) 추진 협의회, 신주쿠구 내진 보강 추진 협의회, 고우다 토라히코(合田寅彦), 요네모토 츠구오씨(米元次夫) 등
【주 전시물】 조선 통신사란 - 조선 통신사의 역사 - 조선 통신사의 의상(시착할 수 있습니다) - 조선 통신사 연고가 있는 인형 - 조선 통신사 문화 사업회(부산)의 자료 - 조선통신사 향응 7 5 3도 두루마리」:조선통신사를 대접하기 위한 요리를 그린 그림 - 그림 두루마기, 액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