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에 들어 처음 열린 강기홍문화원장의 움직이는 한국문화원 산책이 스미다강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산책을 포함해 총 4회에 걸친 산책으로 스미다강의 강변산책을 모두 마쳤습니다.
바람이 조금 센 날임에도 불구하고 이제까지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하였으며, 함께 강변을 따라 걸으며 다양한 이야기로 꽃을 피웠습니다.
20대에서부터 60대까지 폭 넓은 연령의 참가자들이 참가한 이 날은 자연 경관 뿐 아니라 서민의 삶이 느껴지는 재미있는 코스도 많아 이 지역을 상세히 아시는 분이 설명을 해 주는 등 재미있고 유익한 산책이 되었습니다.

산책은 하마리큐 공원에서 끝났지만 일부 참가자들은 조금 더 힘을 내어 레이보우 브릿지를 건너 오다이바까지 걸어가기도 했습니다.
산책에 참가하신 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스미다강을 끝내고 다음 산책은 현재에도 천연 뱀장어가 잡힐 정도로 자연이 깨끗이 보존되어 있는 에도강을 산책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