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원에서는 일본의 많은 한국영화 팬들에게 다양한 한국영화를 소개하고자 주일한국문화원이 소장하고 있는 1970년대에 제작된 명작 한국영화(일본어자막판)를 상영하는「1970년대 명작 한국영화상영회」(격월. 총6회)를 개최합니다.
스크린을 통해 1970년대 한국의 사회와 문화, 그리고 영상문화의 일면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별 3형제

□ 일시 : 2013년 1월  24일 (목)  19：00～
□ 장소 : 한국문화원 한마당홀
      （도쿄도 신주쿠구 요쓰야 4-4-10 TEL 03-3357-5970）
□ 감독 : 김기
□ 주연 : 전호진, 강수연
□ 제작년도(상영시간) : 1977년(95분)

□ 내용
어린이들의 최대의 잔치인 어린이날을 앞두고 정남이네 학교에서는 교내행사로 동요극 방정환선생의 이야기를 공연하기로 하여 그 준비에 분주하다. 방정환선생님 역을 맡은 정남은 가난하지만 홀어머니 박씨와 단란하게 살아간다. 일본 형사역은 부자집 아들 태환이가 맡았고 방정환 선생의 부인역은 맞벌이 부부 정숙과 형태의 딸 영희가 맡았다. 태환의 엄마 유여사는 태환이가 일본형사역을 맡은 것에 불만이 많아 어떻게 해서든 방정환 선생역을 맡게 하려고 노력한다.
어느 날 유여사는 삯빨래를 하는 박씨의 수고료를 지불하는 봉투에 보수와 메모를 넣어준다. 돈의 유혹을 느낀 박씨는 정남에게 방정환선생님역을 포기하도록 권유한다. 그래서 정남이는 학교를 결석하게 되고 마침내 공연날 주연이 없어 담당 교사 양선생은 비난의 대상이 된다.
이때 태환이가 정남의 손을 잡고 사람들 앞에 나타난다.(일본어자막)
 

❖정남이 맡은 연극속 인물인 소파 방정환 선생은 어린이의 행복을 위해 평생을 바친 아동문학가.
어린이의 인격을 존중하고 사회속의 어린이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어린이의 행복을 바라는 「어린이날」을 제정하는 등 다양한 사회운동을 전개하였다.
어린이의 마음에 사랑, 용기, 기쁨을 주기 위한 동요, 소설, 시 등의 작품을 발표한 아동문학의 선구자이기도 하다.

 
□ 주최 : 주일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
□ 협력 : 한국관광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관람 신청 요령】
◇ 관람을 희망하시는 분은 한국문화원 홈페이지의 「이벤트 응모 코너」에서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 모집인원 : 300명 (신청은 1인당 2명까지)
◇ 신청 마감일 : 2013년 1월 15일 (화)
* 신청이 정원을 넘었을 경우는 추첨으로 초대하오니 양해 바랍니다.
* 당첨되신 분에 한해 1월 17일 (목)까지 확인 메일을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