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평화기원과 미술을 통한 행복추구라는 취지로 열리는 세계평화미술제전은 하계올림픽이 열리는 해와 동일하게 4년에 한번 씩 개최됩니다.
2000년 서울전시회, 2004년 북경전시회에 이어 올해에는 일본의 개항도시인 요코하마에서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전 세계 각국에서 1,000여점이 넘는 작품이 출품된 전시장에서는 직접 미술작품을 구입할 수도 있었으며, 미술계에서도 명성 있는 작가들의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어 미술애호가들은 물론 일반관객들로 전시회장은 연일 붐볐습니다.
한국에서는 김흥수, 민경갑, 이종상, 하종현 등 한국의 거장 화백들을 비롯한 57명의 작가가 참가하는 등, 보기 드문 거장들의 총집합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개막식에서는 한국과 일본에서 활동하는 만담 콤비 [친구]가 사회를 보고, 재일한국인 신인가수 `정화`가 테마송을 불러 흥을 돋우었으며, 미술전시뿐 아니라 한・일・중 3국의 전통악기 연주, 바이올린 연주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관객들을 매료시켰습니다.
한국문화원 강기홍 원장은 개막식에 참석하여 방일 한국작가들을 만나 격려의 말을 건네는 한편, 미술교류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일시:8월27일~30일 10:30~20:00(입장19:00) 31일 10:30~14:00
○장소:퍼시피코 요코하마 전시홀A
○주최:AFWP2008실행위원회
○후원:한국미술협회 / 중국미술가협회 / 상해시미술가협회 /우루과이미술가협회
주일대한민국대사관 한국문화원 / 중화인민공화국 주일본국대사관
주일우루과이 동방공화국대사관 / 브라질연방공화국대사관
○참가국:한국・일본・중국・베트남・인도・러시아・우크라이나・이스라엘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