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원에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와 공동으로 <천연당 사진관>아트 프로젝트 – 도쿄전을 약 1개월간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 최초의 사진관인 <천연당 사진관>을 전시실내에 재현하는 기획으로 한국・일본・중국의 개화기 사진자료와사진발명시기인 빅토리아시대에 만들어진 최초의 사진기 및 옛날 대형 필름 카메라 등을 전시하고, 전시장내에 천연당의 옛 모습을 재현하여 언제든지 촬영을 직접 해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전시 기간 중에는 가족사진, 친구사진, 독사진 등을 찍어주는 초상사진촬영이벤트도 있었습니다. 이 이벤트에는 기획자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인 이주용작가와 사진작가인 방병상 사진작가가 직접 촬영에 임했으며 찍은 사진은 참여자분들께 선물하였습니다.
한국의 전통적인 미와 서양의 근대적인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장소에서 사진을 통한 교류의 흔적을 엿볼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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