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학생들에게 한복을 체험하게 하고자「2015년 대학생들에 의한 한국전통의상【한복】체험」이벤트가 11월 20일 (금)에
일반사단법인 한국한복보급협회 주최로 코리아센터 5층 한나래 홀에서 개최되었다.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하는 올해에 차세대를 짊어 질 한일 양국의 학생이 한복체험을 통하여 교류하였으면 하는 마음으로부터 시작하여
오츠마, 게이오, 와세다, 죠치, 칸다외국어, 무사시노대학 등 12곳의 대학으로부터 31명의 학생이 참가하였습니다.
각자의 사이즈에 맞는 한복을 고르고, 이향순 대표로부터 한복 입는 법과 한복의 미에 대하여 이야기를 들은 뒤에는 버선부터 시작하여 한복을 시착하였습니다.
시착하는 한복에도 전통한복부터 한류 드라마에 나올 듯한 현대식 한복까지 다양한 한복이 준비 되어 있었습니다.
메이지 대학 유학생 2명과 한국학교에서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교류 겸하여 도움을 주기 위해 한복의 입는 법을 설명하기도 하고, 한국문화에 흥미를 가지게 된 계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반나절동안 하늘정원과 한류 엔터테인먼트 전시관, 도서영상자료실 등 코리아 센터를 둘러보며 견학의 시간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