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일,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져, 구일본군의 위안부 문제에 대하여 조기 체결을 위한 협의를 가속화하자는데에 의견이 일치하였다.
박대통령은 「국교정상화 50주년인 올해를, 양국은 과거의 역사를 극복하여 함께 미래로 향하는 전환점으로 여겨야한다. 위안부 문제가 피해자가 수용할 수 있고, 한국 국민이 납득할 만한 수준으로 조속히 해결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리고 「오늘 회담에서 아픈 역사를 치유할 수 있는 대승적이고 진심 어린 회담이 되어서 양국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하였다
이에 대해 아베총리는 「양국의 관계 개선을 향해, 정상 레벨에서 가슴 속에 품은 생각을 열고 서로 이야기 나누는 것이 필요하다. (1965년 국교정상화 이래) 지금까지 50년간 양국 관계 발전의 토대 위에 새로운 시대를 향하는 미래지향적 양국관계의 구축을 위해서라도 노력해 가고자 한다. 」라고 대답하였다.
경제관계에 대해서 양정상은 한중일 FTA와 동아시아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Regional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RCEP) 등, 동아시아 지역의 경제 통합을 둘러싼 논의 과정에서 양국이 긴밀하게 제휴해 왔다고 평가함과 동시에, 앞으로도 동반자 관계를 유지해 나가는 것에 일치하였다.
일본과 미국의 주도로 10월에 체결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rans-Pacific Partnership、TPP)에 대해서 박대통령은 아베 수상에게 한국이 TPP참가를 결정할 경우, 한중일 FTA 및 RCEP 교섭에서 쌓아온 양국 간의 긴밀한 관계가 TPP에서도 유지될 것을 기대한다고 하였다.
양 정상은 한일 및 한미일 제휴를 평가함과 동시에 이러한 제휴를 더욱 강화하는 것에 의견을 일치하였고, 다국간의 레벨에서도 북한의 핵문제에 대한 대응에 대한 제휴를 강화할 것으로 일치되었다.
또한, 양국간의 활발한 인적교류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상호 이해와 제휴 강화에 연결되도록 양국의 젊은 층의 교류 활성화를 향해 나아갈 것에 대하여 의견을 일치하였다.
사진출처: 청와대
기사출처: 코리아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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