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福岡県),효고현(兵庫県)등 일본 5개 도시 순회전을 거쳐 마지막으로7월 5일부터 후츄시(府中市)미술관에서 전시되고 있는 「민중의 고동전-한국미술의 리얼리즘」이 큰 호평을 얻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을 비롯하여, 회화,판화,조각,사진,영상등 약 110점의 작품을 1945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리얼리즘계의 한국현대미술을 소개합니다.
1970년대의 모노크롬회화를 비롯한 추상화등의 한국미술은 많이 소개되어왔으나 1980년대 이후의 미술은 체계적으로 소개된 적이 별로 없어 전시장은 한국미술에 관심을 갖는 많은 관람객들로 연일 붐볐습니다.
8월 10일에는 뮤지엄미니콘서트 「한국전통무용」이 열려 승무,장고춤,부채춤 등이 선보였고, 이 외에도 한국미술을 소개하는 무료 강연회, 큐레이터와의 갤러리토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고 있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전시회는 8월24일까지이므로 한국의 현대미술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많은 관람 바랍니다.
○기간 : 2008년 7월 5일∼8월 24일
○장소 : 도쿄 후츄시(府中市) 후츄시미술관
○주최 : 후츄시미술관, 한국국립현대미술관, 요미우리신문도쿄본사,미술관연락협의회
○후원 : 한국문화원, 한국일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