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원에서는 매년 많은 호평을 얻고 있는 강연회 시리즈를 2015년에도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한국과 일본의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서로의 문화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바르게 알고, 교류로 이어나가자」라는 취지로 「한일문화비교」를 주제로 전 12회에 걸쳐 각 분야 전문가들의 유익한 강연을 준비하였습니다.
제 8회는 1979년부터 한국사회에 관한 생활 문화, 가족, 식문화 연구. 최근까지 미국, 중국, 러시아・사할린 등 해외 거주 한국인의 생활에 관한 연구에 몰두하고 있으며 한국 드라마 「대장금」 등의 일본어판 제작을 감수하고 2013년 한국 정부로부터 옥관문화훈장을 수훈한 아사쿠라 토시오 교수를 초빙하여 「식문화를 통해보는 한일비교」를 주제로 7월31일(금) 한마당홀에서 강연회를 개최하였습니다.
강연에서는 쌀 문화를 공유하는 양국의 쌀을 먹는 방법, 요리를 내는 방법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통해 '정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며 나눔과 배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다음 강연회시리즈는 8월 4일(화), 쓰쿠바대학 인문사회과의 황순희 교수님을 초빙하여 「한국과 일본의 교육과 스포츠 문화 비교」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관련내용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