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원에서는 매년 많은 호평을 얻고 있는 강연회 시리즈를 2015년에도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한국과 일본의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서로의 문화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바르게 알고, 교류로 이어나가자」라는 취지로 「한일문화비교」를 주제로 전 12회에 걸쳐 각 분야 전문가들의 유익한 강연을 준비하였습니다.
제 7회 강연회는 한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대사를 역임하며 문화교류촉진을 위해 국제교류의 인프라를 정비해오고, 퇴임 후에는 국제교류기금에서 일본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활약하고 계신 오구라 카즈오 씨를 초빙하여 「일본인의 한국관에 대한 변천」을 주제로 6월11일(목) 한마당홀에서 강연회를 개최하였습니다.
강연에서는 한일양국이 서로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 지와 문화, 관광, 무역, 투자의 변화를 통계를 통해 살펴보며 양국이 밀접한 관계에 있음을 다시금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일본의 고문서인 니혼쇼키 (日本書紀), 고지키 (古事記), 겐지모노가타리 (源氏物語), 헤이케모노가타리 (平家物語), 속에 표현된 신라, 백제, 고려와의 관계와 교류의 역사에 대해 살펴보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다음 강연회시리즈는 7월 31일(금), 국립민족학박물관의 아사쿠라 토시오 교수님을 초빙하여 「식문화를 통해 보는 한국과 일본」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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