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원에서는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하여 한일 양국의 문화교류와 상호이해 촉진을 위한 자료로 고대부터 한국과 깊은 인연이 있는 일본각지의 시설 및 인물을 작년 여름부터 취재하여 「일본속의 한국문화」라는 영상을 제작하였습니다.
이 영상의 완성을 기념하여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 특별강연회「영상을 통해 보는 일본 속의 한국 문화」를 5월 21일 한마당홀에서 개최하였습니다.
강사로는 직접 영상내용을 취재하고 촬영, 편집작업을 담당했던 르포라이터 유재순씨를 초대하여 이번에 제작한 영상상영과 함께 현지 취재를 통해 알게 된 한일 고대 교류사에서부터 촬영 에피소드 등 한일양국의 고대사의 일면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유재순씨는 촬영 및 취재를 위해 방문한 일본 각지의 시설에서 고대부터 한국과 일본은 형제처럼 밀접하고 따뜻한 관계로 묶여져 있었던 흔적을 발견할 수 있었고 이를 직접 실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합니다.
영상제작을 통해 가장 강조하고 싶었던 것은 「고대 한반도에서 일본으로 건너온 도래인이 당시 다양한 선진문명을 일본에 전해주었으며 한국과 일본이 같은 문화 뿌리를 공유하는 밀접한 이웃나라였다」라는 점이라며 관람객으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유재순씨는 앞으로도 한일 양국이 고대의 한일교류의 역사와 사실을 있는 그대로 기록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강연을 끝마쳤습니다.
이번에 제작한 DVD영상에 관련하여 열람을 희망하는 많은 분들의 의견이 있어 본 영상을 영상공유사이트 유튜브에 공개하였으니 여러분들의 많은 시청 바랍니다.
・「일본속의 한국문화」①➡・「일본속의 한국문화」②➡・「일본속의 한국문화」③➡
또한 한국문화원 도서영상자료실(화~토, 10:30~18:30, 토요일은 17:30까지)에서도 본 영상을 관람하실 수 있으니 여러분들의 많은 이용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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