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원에서는 5월 23일(토) 한마당홀에서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양국의 현대미술작가에 의한 토크쇼 「한일 중견 작가, 현대 미술을 말하다」를 개최하였습니다.
강연회에는 한국측 작가로 2012년 광주 비엔날레 「Noon예술상」, 국립 현대 미술관 「올해의 작가상」등을 수상하고 2015년 베네치아 비엔날레 한국관 대표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전준호씨와 문경원 씨가 참가, 일본측 작가로는 국내외를 무대로 폭넓게 활동하고 있으며 모리미술관에서 열린 전람회인 「아이다 마코토전:천재라서 미안합니다」로도 유명한 아이다 마코토씨가 참가하였습니다.
토크쇼에서는 지금까지 진행해온 작품활동을 정리한 영상과 사진을 보여주며 작가들이 생각하는 「예술의 정의」, 「작품에 대한 접근방법」, 「방향성과 목적」등을 작품활동중 겪은 일화와 함께 소개하되었습니다. 특히, 서로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한 이야기에서는 공동작업의 소중함과 예술의 본질 등을 생각해보는 자리가 되었고, 「예술에는 국경이 없다」라는 말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관련내용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