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원에서는 매년 많은 호평을 얻고 있는 강연회 시리즈를 2015년에도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한국과 일본의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서로의 문화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바르게 알고, 교류로 이어나가자」라는 취지로 「한일문화비교」를 주제로 전 12회에 걸쳐 각 분야 전문가들의 유익한 강연을 준비하였습니다.
제4회는 일본과 몽골 등 해외전시회를 개최하며, 한국과 일본의 고지도 연구자와 박물관 관계자를 초대하여 국제포럼을 한국과 일본에서 개최하는 등 양국의 문화교류의 발전에 앞장 서 온 경희대학교 혜정박물관의 김혜정 관장을 초빙하여「한일문화와 고지도의 매력」을 주제로 3월 20일(금) 한마당홀에서 개최하였습니다.
강연회 당일에는 고대 메소포타미아의 점토판 지도부터 나가쿠보 세키스이의「지구만국산해여지전도설」에 이르기까지 폭 넓게 소개하며, 한국과 일본 중국은 물론 유럽각국의 고지도를 통해 보는 가치와 예술성을 비교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다음 강연회시리즈는 4월 24일(금), 한복디자이너이자 보자기아티스트인 이효재 선생님을 초빙하여 한국의 보자기와 매듭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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