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6일(토), 한국문화원 한마당홀에서 「말해보자 한국어」도쿄・학생/일반 대회 및 전국학생한국어스피치 콘테스트 2014가 개최되었습니다.
지정 대본이 있는 지정 스킷(미니 연극)과 스피치 부문에 총 41팀 65명의 응모가 있었고, 까다로운 1차심사를 통과한 18팀 27명(1팀 기권)이 본 대회에 출전하였습니다.
지정 스킷부문에서는 「같은 발음을 가진 단어와 김치이름」 과 「한국의 세계문화유산」등의 이야기가 대본 속에 녹아 있어 매우 재미있는 발표가 이어져 대회장은 웃음으로 넘쳤습니다. 스피치 부문에서는 「한국유학 때 경험했던 일」과 「한국어와 일본어의 차이」、「사투리의 힘」등 수준 높은 내용으로 관객과 심사위원들로부터 갈채를 받았습니다.
심사시간에는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분들과 한국관련 서클활동을 하고 있는 분들의 발표의 장으로 칸다외어대학교의 「Call Up Soul」 과 페리스여학원대학의 「4fe1」 팀이 K-POP 커버댄스를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출전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본 대회는 내년 2월까지 전국각지에서 개최됩니다. 그리고 3월 7일에는 고등학생들이 펼치는 금호・아시아나배「말해보자 한국어」고등학생 대회가 개최됩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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