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원에서는 8월부터 10월에 걸쳐 한국의 현대소설을 과제도서로 한 독서토론회를 3회에 걸쳐 개최합니다.
토론회는 과제도서를 읽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그 첫 토론회가 8월 28일 개최되었습니다.
과제도서는 한국의 인기작가 박민규씨의 『카스테라』로 토론회 진행은 작가 나카자와 케이씨가 맡아주셨습니다.
토론회 참가 경험이 풍부한 분에서부터 처음으로 참가하시는 분까지 한국문학을 사랑하는 17명의 참가자가 한데 모여 나카자와 케이 작가의 진행하에 각자 읽은 책에 대한 감상 및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 그리고 소설 전체에 대한 감상을 이야기하며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토론은 소설의 내용을 넘어서 한국소설이 일본시장에서 보급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에 대해 심도 깊은 이야기가 오고 갔습니다. 이러한 의견 교환의 장이 모여져 한국문학의 애호가가 많이 늘어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현재 10월 24일에 개최될 3회째 토론회 <과제도서:설계자들(김언수)>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는 중입니다. (2회째 토론회는 정원에 달하여 접수를 종료하였습니다.
정원(20명)에 달하는대로 모집을 마감하오니 관심 있는 분들은 빨리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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