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정기공연 시리즈의 네번째 무대는 재일한국인무용가 박정자의 무대로 8월 1일(금), 한국문화원 한마당 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공연은 박정자 무용가 및 박정자씨가 이끄는 JP스튜디오 단원들이 출연하여 1부에서는 화려한 부채춤과 함께 봉산탈춤의 팔묵승무, 향발춤, 사자춤, 장고춤, 삼고와 같은 전통 한국무용을 펼쳤으며, 2부에서는 어린이용 한국민화음악극 「상현이가 소가 됐네」를 선보였습니다.
「상현이가 소가 됐네」는 일본어 대사와 함께 서양악기와 한국전통악기 그리고 한복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무대로 방학을 맞이해 부모님과 함께 자리를 한 어린이는 물론 성인 관객들도 즐길 수 있는 무대였습니다.
다음 정기공연은 11월 7일(금) 한국전통무용 외길을 걸어온 정애진씨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 응모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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