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정기공연 시리즈의 두번째 공연인 Part2 남사당놀이 일본지부『만남』(풍물놀이) 무대가 6월 5일(목) 주일한국문화원 한마당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남사당놀이 일본지부『만남』은 나라, 오사카, 교토 등 간사이지역을 중심으로 활동 중이며 이번 무대로 8년만에 도쿄에서 공연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공연을 위해 특별히 한국에서 남사당놀이 젊은 연기자 세분이 출연해 응원해 주었습니다. 프로그램은 앉은반 설장구, 사물놀이에 이어 풍물놀이로 이어졌으며, 풍물놀이는 12자 상모돌리기, 버나돌리기 등과 함께 연기자가 재치 있는 입담으로 관객들과 대화하면서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관객들이 버나돌리기, 상모돌리기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공연 마지막에는 관객들도 무대에 올라 함께 춤추는 등 출연자와 관객이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간토지역 장마 첫날임에도 불구하고 많이 자리를 해 준 관객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 말씀드립니다.
정기공연 시리즈 Part3는 7.2(수) 1978년 한국에서 데뷔곡 「춤을 추어요」로 50만장 판매라는 대히트를 기록하고, 1995년 일본 데뷔 이후 한일양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가수 장은숙 씨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많은 관람 바랍니다.
➡관련내용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