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부터 전국 각지에서 개최되었던 「말해보자 한국어」 2013~14대회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니가타대회가 2월 16일 (일) 니가타 현립 대학에서 열렸습니다.
올해 니가타대회에는 총 26조 52명의 응모가 있었으며 전원 모두 본선무대에 올랐습니다.
니가타대회의 특징은 뭐니뭐니해도 출전자분들의 연령대가 어리다는 점입니다.
지금까지의 니가타대회는 항상 고교생 및 대학생의 응모자가 90퍼센트를 넘겼었는데 올해도 사회인 응모는 단 한팀으로 성인 특유의 멋진 발표로 색다른 멋을 내주었습니다.
말해보자 대회에는 이영용 주 니가타대한민국 총영사가 방문해 주셨습니다. 매년 주일한국문화원장도 대회를 참관하였으나 대회 당일은 전날부터 이어진 폭설로 인한 교통편 마비로 신칸센이 운행을 하지 않아 결국 박영혜 주오사카한국문화원장만이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심사시간대는 한국문화에 관심 있는 분들의 평소 활동과 역량을 선보이는 자리로 니가타 대회에서는 니가타현립대학 한국동아리에서 활동중인 학생들의 사물놀이의 발표가 펼쳐졌습니다.
작년 말부터 전국 9개 도시에서 개최된 「말해보자 한국어2013~14」 대회도 이 니가타 대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2014년도의 「말해보자 한국어」대회는 하반기에 상세내용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전국에서 한국어를 공부하고 계시는 여러분들! 가까운 지역대회에 꼭 한번 참가해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전국 예선을 돌파한 고교생들이 한데 모여 한국어 실력을 겨루는 금호・아시아나배 「말해보자 한국어」고교생대회가 한국문화원에서 3월 8일 (토)에 개최됩니다!
전국에서 한국어를 공부하는 고교생의 활기찬 모습을 한국문화원에서 꼭 응원해주시기 바랍니다.
금호・아시아나배 「말해보자 한국어」 고등학생 대회 상세내용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