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원에서는 매년 호평을 얻고 있는 강연회 시리즈를 올해도 개최합니다.올해는 작년 설문조사에서도 가장 많은 요청이 있었던 역사부문중에서도 「한류교류사」를 주제로 고대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점과 시대를 배경으로 한 강연회를 총 11회에 걸쳐 개최합니다.
그 첫 강연회가 1월 29일(수)에 열렸습니다.
첫 강연회의 강사는 고마신사 60대 신관인 고마 후미야스씨입니다.「고마신사로 본 한일교류사」라는 제목으로 일본서기 및 속일본기 등에 나온 기술과 사진자료를 토대로 고마신사와 고마신사가 있는 고마군(사이타마현 히다카시 일대)의 유래에서부터 2년 후의 고마군건군 1300주년을 향한 움직임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강연회 질의응답시간에서는 질문이 끊이지 않아 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일본국내에는 고마신사처럼 한반도계의 도래인이 유래가 된 신사가 다수 존재한다」「고대 한반도에도 선조를 제신으로서 모신다던지 각 지역에 토착신을 모셨다는 기록이 있었다는 점으로 보아 신사를 만든 것도 이상할것 없다 」「한일간에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으나 끊임없는 교류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등의 이야기로 이어지는 질문이 연이어 쏟아져나왔습니다.
제2회째는 2월 27일(목)로 출토문자 자료로 일본고대사를 연구하고 최근에는 한국의 목간을 연구하고 있는 국립역사민속박물관장・야마나시현립박물관관장인 히라카와 미나미씨를 모시고 문자가 있는 고대 일본열도와 한반도라는 제목으로 강연회를 개최합니다. 강연참가 신청마감은 2월 17일까지로 여러분들의 많은 응모와 관람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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