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교사 주말 연수 2013의 10월 연수가 개최되었습니다.
10월 19일(토)~20일(일) 주말 이틀에 거쳐서 한국문화원 5층에 새롭게 생겨난 중규모의 홀 ‘한나래 홀’에서 주일한국문화원 세종학당과 주일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 동경 한국 교육원이 함께 개최하는 ‘한국어 교사 주말 연수 2013’ 10월 연수가 개최되었습니다.
한국어 교육 기관의 메카인 한국 국립국어원 학예연구관인 김성철 선생과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육의 최첨단에 계시는 이화여자대학교 언어교육원 한국어 교육부장 및 특임교사인 김현진 선생, 서강대학교 한국어교육원 전임강사인 오문강선생의, 한국어 교육 전문가 세 분, 그리고 일본에서는 동경대학 대학원 교사인 오고시 나오키선생, 동경 외국어 대학 대학원 준교수의 이토우 히데토 선생으로 일본을 대표하는 한국어 전문가 두 분과, 올해 한글날(10월9일)에 열린 ‘한글 발전 유공자 포장’에서 국무총리표장을 수상한 일본 외국어 교육 추진 기구 이사인 야마시타 마코토선생까지 세 분, 한국과 일본의 한국어 전문가 총 여섯 분을 맞이했습니다.
이번 연수는 여러 전문가분들과 함께 지금까지 많이 다루지 못했던, 중급 이상의 학습자를 대상으로한 교수법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정원을 기존의 30명에서 80명으로 늘렸음에도 불구하고 취소 대기로 강의수강을 기다리는 분이 계셨을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습니다.
도쿄 근교분 아니라 가고시마, 오사카, 미에 등,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수강생으로부터 강의가 매우 도움이 되었다며 많은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번 연수로 올해 한국어 교사 연수는 끝을 맺습니다만 내년에도 수강생 여러분으로부터 받은 설문조사 내용을 반영하여 보다 수강생의 필요에 맞춘 연수를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입니다. 한국어 교육에 관심 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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