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원에서는 매년 실시되고 있는 도쿄국제영화제 제휴기획 「코리안・시네마・위크 2013」을 10월 18일 (금) ~ 22일 (화) 5일간에 거쳐서 한국문화운 한마당 홀에서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최신 한국 영화「박수건달」,「미나 문방구」, 「마이라띠마」, 「남쪽으로 튀어」, 「JURY」(단편)의 5작품과 2011년에 일본에서도 공개되었던 「시」 총 6작품의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상영하여 연일 많은 관객 분들이 찾아주셔 호평을 받았습니다.
영화제 기간중에는 상영 작품 중에서 영화「시」의 이창동 감독, 영화「JURY」의 김동호 감독의 토크쇼 (10월 19, 20일), 영화「박수건달」의 조진규 감독의 무대인사 (10월 22일) 등의 이벤트도 있었습니다.
10월 19일의 이창동 감독의 토크쇼에서는 이번에 상영한 영화「시」의 윤정희씨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다른 작품에 출연한 문소리씨, 설경구씨, 전도연씨 등과의 촬영 에피소드와 다음 작품 계획, 그리고 한국 영화의 매력등에 대해서 즐거운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토크쇼의 도중에 올해 도쿄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을 맡은 여배우 문소리씨가 서프라이즈 게스트로 무대에 등장하여 많은 영화팬으로부터 환호를 받았습니다.
다음날에는 한국 최대의 영화제・부산국제영화제의 집행위원장을 15년 지내신 김동호 감독의 토크쇼가 펼쳐져 부산국제영화제를 발전시켜온 귀중한 경험담과 에피소드, 지금까지 참가해온 세계 영화제에 대한 인상, 그리고 영화제의 매력 등, 다양한 흥미 깊은 이야기가 소개되어 관객 분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22일의 조진규 감독의 무대인사에서는 영화「박수건달」의 제작경위와 주연배우 박신양씨 등을 캐스팅한 이유, 극중에서 박신양씨가 분장한 무장 등에 대해 관객 분들로부터 질문이 쇄도하는 등 분위기가 고조되었습니다.
올해의 「코리안・시네마・위크 2013」에도 많은 한국 영화 팬 분들이 찾아주신 점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내년 영화제도 여러분들의 끊임없는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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