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한일축제한마당2013 in Tokyo가 9월 21일-22일에 도쿄 히비야공원에서 개최되어 총 5만명의 일본인이 한국과 일본을 연결하는 교류행사를 즐겼습니다.
올해의 테마는 '한국과 일본, 함께 갑시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에는 아베아키에 총리부인과 기시다 후미오 외무대신 그리고 일본 황실에서 다카마도노미야비전하가 일본측 주요 인사로 참석하였으며 한일 양측 인사는 한일문화가 한데 어우러지길 바라는 뜻에서 200인분의 대형 비빔밥을 비비고 앞으로의 희망찬 한일관계를 바라는 뜻에서 경사스런 날에 술독을 열어 나눠마신다는 뜻의 전통 퍼포먼스 '가가미비라키 '에 함께 참가하였습니다.
2일간에 걸쳐 주말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일반관객이 즐길 수 있는 한국과 일본의 전통에서부터 현대에 이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한일교류스테이지(전통음악・무용, 퓨전, B-boy 등),케이팝(K-POP) 콘테스트 대회, 한식 퍼포먼스,한일곡예 퍼포먼스, 한일 떡메치기, K-POP콘서트 등의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무대 공연 이외에도 일반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여 한국의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한식 관련 행사로 막걸리 시음의 막걸리바, 각종 한식 시식코너, 일본에서 구입이 가능한 한국식품전시, 지자체 홍보 부스, 한복시착체험 코너등을 운영하여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였습니다.
한식 판매부스는 넉넉히 준비해둔 재료가 모자랄 정도로 많은 관객이 부스를 방문하여 떡볶이, 잡채, 김밥 등의 한국음식을 즐겼고 한복시착 코너에는 천명이 넘는 참여자가 아침부터 행사가 끝날때까지 줄을 이어 한복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하였다.
한국과 일본의 우호를 바라는 한일축제한마당은 내년에도 개최됩니다.
내년에도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성원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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