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정기공연 시리즈 Part4 「바이올린」공연이 일본에서 활동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정찬우 선생님을 모시고 9월13일(금) 주일한국문화원 한마당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바이올리니스트 정찬우 선생님은 KBS교향악단, 도쿄교향악단 수석 콘서트 마스터를 역임하고, 뉴욕 카네기홀, 워싱턴 케네디 센터 등에서도 연주한 경력을 가진 실력파. 2000년부터 일본으로 활동 거점을 옮기면서 남북통일콘서트, JR신오쿠보역에서 선로에 떨어진 사람을 구하려다 숨진 한국인 유학생 이수현씨와 일본인 카메라맨 세키네 시로씨를 애도하는 추모콘서트, 히로시마・나가사키 원폭희생자 추모콘서트 등을 개최하는 등 「생명」,「사랑」,「평화」의 메세지를 담은 콘서트를 많이 개최해 왔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차이코프스키(백조의 호수), 드보르작(어머니가 가르쳐 주신 노래), 멘델스존(노래의 날개 위에) 등의 세계적으로 유명한 곡 이외에도 「봉선화」, 「가고파」, 「그리운 금강산」, 「임진강」 등 한국 가곡의 애절한 선율을 감상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정기공연 시리즈 Part5(11.22)는 전통무용 조수옥 선생님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많은 관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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