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씩 한국문화원이 전해드리는 강연회 시리즈 ‘한국의 매력’ 제7회 강연회가 7월 10일(수) 한마당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7월과 8월 강연회는 한국에서 여름휴가를 보내실 수 있도록, 서울의 매력을 전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제7회 강연회 담당강사는 K-POP전도사로 알려진 후루야 마사유키씨입니다.
이번 강연회는 한국문화원에서 개최하는 강연들 중 가장 많은 참가신청이 있었던 강연회로, 에비석까지 만석이 될 정도로 전국각지에서 많은분들이 방문해 주셨습니다.
담당강사 후루야씨는 K-POP을 일본에 널리알린 분으로서, 한류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의 사회 등 다방면에 걸쳐 활약하고 있으며, 한국관광명예대사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번 강연회는 한국관광명에대사로서 강연회에 초대해, ‘네오 서울 –새로운 서울의 매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셨습니다.
우선, 후루야씨는 어학유학을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했던 시기의 에피소드를 소개하면서, 한국과 15년 이상 인연을 맺은 기간동안 420여 차례나 한국을 오갔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한국의 관광에 대해서라면 모르는 것이 없을정도로 한국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지금은 후루야씨와 함께 한국을 여행하는 패키지 여행도 있다고 하네요.
후루야씨는 서래마을을 새로운 관광명소로 선정했습니다.
원래 프랑스인 거주구였으며, 1985년 재한 프랑스인학교가 이전하고난 이래로는 프랑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고 합니다.
옛날 가로수길과 같은 분위기에, 멋진 화려한 오픈카페가 많다고 하네요.
두번째로 추천한 곳은 분당에 있는 정자동 카페거리로, 마치 유럽에 온듯한 거리가 인상적인 곳입니다. 100여개의 아기자기한 카페와 레스토랑이 늘어서 있어, 젊은이들 사이에선 데이트명소로 자리잡고있는 곳이기도 하며, 드라마나 영화, 각종 CM 촬영지가 되기도 했습니다.
낮에도 멋진 곳이지만, 함에는 라이브 재즈 연주를 즐길 수 있는 바도 있어, 조금 떨어져 있는 곳이기는 하지만 꼭 한번 들러보았으면 하는 명소입니다.
세번째 추천 장소는 도봉산입니다. 한국사람들 중에 등산 애호가가 많다는 것은 널리 알려져있는데요. 서울 근교에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고, 가벼운 복장으로 오를 수 있는 몇몇 산들 중에서도 후루야씨는 ‘도봉산’을 추천했습니다. 등산로까지 가는 길에는 식당과 등산용품을 파는 상인들이 즐비해 있고, 이러한 풍경을 보는 것 만으로도 마음이 즐거워 진답니다.
네번째 추천 명소는 신도림역과 연결된 C-CUBE CITY, 호텔, 레스토랑, 공원 등이 밀집해 있는 복합시설로 서울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 추천 명소역시 서울의 새로운 광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곳으로, 여의도역과 직결된 IFC몰입니다. 지금까지의 여의도가 잠깐 놀수있는 장소였다면, IFC몰이 들어선 여의도는 하루종일 즐길수 있는 장소로 자리잡았습니다.
후루야씨가 추천한 1일 여의도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KBS에서 ‘뮤직뱅크’ 공개방송을 보거나, 아이돌 가수를 본다. 2) 여의도 공원, 3) 63빌딩, 4)IFC몰에서 영화를 보고 쇼핑을 즐긴다, 5)근처 노량진수산시장에서 회를 먹는다
이 밖에도, 남산에 가면 타워 말고도 명동방면으로 산책하는 것도 추천명소로 꼽았습니다.
사계절의 꽃들을 볼 수 있고, 최근에는 한류스타가 자주 방문하는 맛집도 많다고 하네요.
마지막 질의응답시간에는 끊임없이 질문세레가 쏟아져, 30분 가까이 이어졌습니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후루야씨의 사인회도 열려, 한류스타급 팬서비스도 잊지않았습니다.
본 강연회 시리즈 제8회는 8월 7일(목), ‘드라마 무대에 가고싶다! –조선왕궁 완전 가이드-‘를 집필한 武井一씨를 초대해 ‘서울 왕궁의 매력’에 대해 강연을 진행합니다. 많은 성원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