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공동제작 다큐멘터리 영화「이예~최초의 조선통신사~」완성 보고 시사회
지난 4월10일, 주일한국문화원 한마당 홀에서는 한일공동제작 다큐멘터리 영화 ‘이예, 최초의 조선통신사’ 완선 보고 시사회가 열렸었는데요. 이번 시사회는 영화 제작관계자들과 각계 유명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이예’라는 인물은 일본에서는 그다지 잘 알려있지 않은 인물입니다. 그로 말할 것 같으면, 지금으로부터 약 600년 전 조선시대에 조선과 일본의 관계발전과 교류증진을 위해 40여차례에 걸쳐 한일 양국을 왕래한 우리나라 외교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이예’는 한국 배우 윤태영씨가 가이드가 되어 이예가 걸었던 일본 각지를 돌아보는 여행을 통해 한일 양국의 교류 역사를 되돌아보고, 소개하는 형식으로 제작 되었습니다.
이번 시사회에서는 영화 상영과 동시에 이누이 히로아키 감독, 배우 윤태영씨, 내레이션을 담당하신 아나운서 고미야 에쓰코씨와 같은 영화 관계자 분들이 직접 무대인사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특별 게스트로 여배우 나카무라 타마오씨가 무대 위로 등장해주셔서, 영화관계자분들께 직접 꽃다발을 건네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영화는 6월 1일부터 도쿄의 ‘ヒューマントラストシネマ有楽町’, 오사카의 ‘シネ・リーブル梅田’에서 처음으로 상영될 예정이구요, 그 후 일본 각지에 있는 여러 극장에서 차례로 개봉될 예정입니다.
한국과 일본의 우호와 교류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영화 ‘이예’.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 부탁드립니다.
<행사 개요>
■ 일시 : 2013.4.10(수) 18:30~
■ 장소 : 한국문화원 한마당홀
■ 주최 : 이예계봉추진실행위원회, (주)헤이세이 프로젝트
■ 현력 : 주일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