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원이 주최하는 제 25회 동경국제영화제 제휴기획 「코리안・시네마・위크 2012」이 10월 20일(토)부터 23일(화)까지 4일에 걸쳐 한국문화원 한마당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한국문화원에서는 2001년부터 동경국제영화제 제휴기획으로서 매년 「코리안・시네마・위크」를 개최하고 있으며 12회째를 맞는 올해는 최신 한국영화 5편을 엄선하여 상영하였습니다.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끈 「건축학개론」은 많은 관객으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써니는 일본에서 이미 개봉된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객이 한마당홀을 찾았습니다.
「마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상영때에는 감동적인 이야기에 눈물을 흘리며 관람을 하는 관객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두레소리」는 한국의 국악을 주제로 하여 실존 고등학생이 직접 연기를 하는 영화로 관객으로부터 색다른 감동이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행사 기간중에는 「건축학개론」의 이용주 감독과 「두레소리」의 조정래 감독이 일본을 방문하여 영화 상영후 무대에 등장하여 영화에 대한 재미있는 에피소드 및 뒷이야기등을 들려주어 영화팬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영화 상영 이외에도 보다 깊은 한국영화의 이해를 돕고자 「한국영화의 매력과 영화산업의 현황」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움을 개최하여 한국영화의 과제와 전망에 대해 다양한 각도에서 논평해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내년 「코리안・시네마・위크」에서도 보다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는 우수한 한국영화를 소개하고자 하니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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