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에서의 「일류」 그리고 일본에서의 「한류」라는 사회현상이 대변하듯이 한국과 일본은 서로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접하면서 여러 분야에서의 문화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뿐 아니라 앞으로도 한국과 일본이 협력관계를 다지고 양국의 우수한 문화콘텐츠를 세계로 내보낼 수 있도록 손을 맞잡고 나아갈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한일 문화콘텐츠 비지니스 사업 관계자 및 한국연구 전문가를 초대하여 세계속의 한일콘텐츠비지니스와 글로벌화의 과제와 가능성을 검토하는 심포지움을 개최하였습니다.
제 1부 주제발표에서는 엔터테인먼트 비지니스 회사인 하쿠호도C&E의 김용범 부장이 한국의 콘텐츠가 해외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한류스타 위주로 하는 마케팅이나 수익성에만 관심을 가지지 말고 콘텐츠 자체의 매력을 제대로 팬들에게 소개하며 한국 콘텐츠에 대한 새로운 수요를 꾸준히 개척해나갈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였습니다.
이어서 시즈오카현립대학의 고하리 준교수는 아시아 콘텐츠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이 있는 한국과 일본이 세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서로가 상대방 문화를 이해하며 대립과 경합을 넘어 협력 관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2부 패널디스커션에서는 한국과 일본이 콘텐츠비지니스 분야에서 상생하기 위해서는 인적교류, 자본협력, 공동 제작 등 다양한 형태의 비즈니스 기반 구축과 한일 양국의 콘텐츠를 융합시키면서 새로운 콘텐츠 개발이나 비즈니스 모델을 창조해나갈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관심과 토론이 집중되었습니다.
이번 심포지움은 앞으로의 한일 문화교류 촉진의 가능성을 전망하고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는 유익한 교류의 장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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