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7일 한국문화원에서는 4월부터 개최해 온 한국문화원 기획 2012년 정기공연 시리즈의 제 6번째 공연으로 한국인 소프라노 가수 Jisong씨의 클래식 크로스 오버 공연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공연에는 Amazing Grace / 찬미가, 「Think of me」 from 『The Phantom of the Opera』 / A.L=웨버, 보리밭 / 윤용하, 아름다운 진실 / Jisong / 와타나베 타쓰오 작사, 이다 토시아키 작곡 등의 노래를 선보였습니다.
【곡 해설】
오페라 『보헤미안 걸』중 「I Dreamt I Dwelt In Marble Halls」 / M.W.발페
아일랜드 작곡가인 윌리엄 발페가 1843년에 작곡한 오페라. 가장 유명한 이 곡은 애수와 향수를 느끼게 하는 멜로디로 주인공 얼린이 꿈에서 본 신기한 경험을 연인에게 이야기하는 내용
눈꽃 / 마쓰모토 료키
2003년에 발표한 나카시마 미카의 곡. 한국에서는 소지섭 주연의 인기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주제가로 박효신이 불렀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어를 느껴보실 수 있도록 일본곡을 한국어로 공연.
Cristal / C.C.Mariano (Piano Solo)
브라질에서 가장 유명한 피아니스트 중 하나인Cesar Camargo Mariano가 작곡한 대표곡
바람의 저편 - Nostalgia- / Sunny.C작사 SONGIL작곡 Arranged by SONGIL
이번공연의 게스트, 바이올리니스트 SONGIL씨가 한국에서 발표한CD「Nostalgia」의 집대성이라 할 수 있는 곡. 곡 발표 후 노래로 부를 수 있도록 가사를 덧붙임. 고향을 그리는 마음이 묻어나는 멜로디가 인상적.
보리밭 / 윤용하
한국에는 일본에 잘 알려지지 않은 훌륭한 한국 가곡이 많은데 보리밭도 그 중 하나.
Jisong씨가 어릴 적 피아노 선생을 하고 있던 어머니가 자주 들려주었던 곡으로 추억이 서린 곡을 무대에서 선보임
아름다운 진실 / Jisong・ 와타나베 타쓰오 작사 이다 토시아키 작곡
1년반전에 일어난 동일본대지진을 일본에서 경험한 지성씨가 일상속의 소소한 행복을 소중하게 생각하게 된 기분을 작곡가 이다씨에게 이야기하여 만들게 된 곡. 지성, 와타나베 타쓰오 작사. 어떠한 일이 있어도 반드시 일어설 수 있다라는 것을 믿고 긍정적인 삶을 바라보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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