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6일 눈바람이 몰아치는 가운데 제 3회 「말해보자 한국어」니가타 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올해는 24조 48명의 응모가 있어 전원이 모두 무대에 함께 올랐습니다.
니가타 대회의 특징은 출전자분들의 연령이 매우 낮은 점으로 올해도 출전자중 약 90퍼센트 이상이 고교생과 대학생이었습니다.
학생들이 많아서 그런지 창의적이고 참신한 소재를 사용한 발표가 연이어졌습니다.
심사시간대는 신니가타현립대학 학생들의 사물놀이 발표가 펼쳐졌으며 심사시간대는 그 지역에서 한국문화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평소 활동을 선보일 수 있는 자리가 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니가타시 뿐만이 아니라 근방의 타 지역에서도 많은 응모가 있어 말해보자 한국어 대회의 인지도가 점차 넓어지고 있음을 새삼 알수가 있었습니다.
작년 12월부터 전국 10개도시에서 개최된 「말해보자 한국어 2011~12」대회는 니가타 대회를 끝으로 모두 마쳤습니다.
2012년도의 「말해보자 한국어」대회는 여름 즈음에 상세 내용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전국에서 한국어를 공부하고 계시는 여러분들! 가까운 지역대회에 꼭 한번 참가해보세요.
또한 전국의 고등학생이 한데 모여 한국어 실력을 겨루는 금호아시아나배 「말해보자 한국어」고등학생 대회가 3월 17일(토)에 문화원 한마당홀에서 개최됩니다. 한국어 공부를 하고 있거나 관심이 있는 분은 대회장에 오셔서 대회 모습을 관람하시기 바랍니다. 한국어 공부에 자극이 되는 것은 물론 또 다른 공부친구를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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