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화원이 주최한 제 24회 동경 국제 영화제 제휴 기획 「코리안 시네마 위크 2011 ~ 한국 여성 영화감독 작품 쇼케이스」가 10월 29일(토)부터 31일(월)까지 3일간에 걸쳐 한국 문화원 한마당 홀과 카스미가세키의 이이노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올해의 「코리안 시네마 위크 2011」은 1990년대 이후 규모와 질적으로 성장을 이루고 있는 한국 영화계에서 활약을 펼치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는 한국의 여성 감독을 주제로 재능 넘치는 여성감독이 제작한 장편에서 단편에 이르기까지 일본 극장에서 공개하지 못한 다양한 장르의 최신작 10작품을 상영하였습니다.
영화 상영에 앞서 진행된 10월 29일의 심포지엄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여성 영화관계자분들이 모여 한국 영화계의 여성감독의 활약과 과제 등 심도 깊은 이야기가 다양한 각도에서 소개 되어 많은 영화 팬들 여러분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습니다.
또 영화제 기간 중에는 「된장」의 이서군 감독, 「경」의 김정 감독을 초대하여 영화상영 후 무대 인사를 갖고, 두 감독들에게 작품 제작 동기와 배경, 또 촬영 때 있었던 에피소드 등에 대해 들었습니다.
이번에 상영된 10작품은 현재 한국 여성 감독의 감성과 실력이 표현된 우수한 작품들을 모아놓은 것으로 관람하신 분들로부터 「모든 작품이 여성의 시각에서 여성들의 생생한 모습을 그려놓아 정말 좋았습니다」, 「한국의 일상 풍경이 보여서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등 다양한 감상평이 있었습니다.
내년의 「코리안 시네마 위크」에서도 여러분들이 즐길 수 있는 우수한 작품들을 소개할 것을 약속드리면서 여러분들의 많은 기대 바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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