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번역원 도쿄문학포럼이 10월 20일(목), 21일(금) 양일에 걸쳐 주일 한국 문화원 한마당 홀과 사랑방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도쿄 문학포럼은 20일 「한국 문학으로의 초대」라는 이름으로 제 1부 「변화하는 문학」과 제 2부 「문학으로 보는 가족」을 테마로 대담형식으로 열렸으며 21일의 「시조와 하이쿠의 만남」에서는 제 1부 「시조와 하이쿠의 강연 및 낭독」, 제 2부 「시조와 하이쿠의 매력~양국 간의 독자에게 전해지기 위해서는~」이라는 테마로 낭독회가 진행되었습니다.
20일 제 1부의 대담에서는 정영문, 노무라 키와오 두 분의 만남과 이전에 참가했던 문학 포럼에서의 추억부터 변화하는 문학, 문학에서의 관심 테마 등의 이야기로 대담은 열기를 띠었습니다. 제 2부에서는 미국과 유럽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엄마를 부탁해』를 출간하신 신경숙작가와 신 작가와 함께 편지로 나눈 대담을 책으로 출판한 쓰시마 유코작가가 가족을 테마로 엄마는 어떤 존재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과 작품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1일 시조와 하이쿠의 만남에서는 바리외 스웨덴 대사의 사회로 이근배씨가 시조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이사쿠라 히데키씨와 함께 시조와 하이쿠의 강연 및 다양한 작품을 낭독하였습니다.
관련 행사로서는 19일 시모키타자와의 갤러리 쿄에서 정영문 작가와 신경숙 작가가 함께 참여한 「작가와의 만남」 이 진행되었으며 21일 나고야에서는 신경숙 작가와 호시노 토모유키 작가가 「서로의 눈으로 본 이웃 나라의 문학」을 테마로 청중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국문화원에서는 한국 문학의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의 강연회, 심포지움등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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