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년간 한류의 영향도 가세하여 한일간의 문화 교류는 지금까지 그 어느때보다 활발합니다만 과연 정말로 한국과 일본이 가까운 나라가 되었는지를 검증하는 아시아문화세미나 『한국은 가까운 나라? 먼나라? - 한국의 문화를 좀 더 알자』가 2월 19일 한국문화원 한마당 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사물놀이로 유명한 김덕수씨의 부인으로 알려진 김리혜씨의 화려한 장고무로 시작된 세미나는 재일한국인으로서 도쿄에서 태어난 김리혜씨와 한국에서 태어나 일본에서 50년 이상 생활하며 한국어 교육의 선구자 역할을 해 온 김유홍선생을 맞이하여 두사람이 느낀 한국과 일본의 모습을 대담 형식으로 다각도에서 소개하였습니다.
대담은 최근 한일교류 현상과 두 사람의 체험담을 함께 나누며 한국과 일본이 어느정도 가까워졌는지를 알아보는 시간이었으며 두 사람의 유머 넘치고 체험을 통한 설득력 있는 이야기에 많은 관객들은 귀를 기울였고 최근 한국과 일본이 얼마나 가까워졌는지를 새삼 생각하게 하는 장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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