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비파(琵琶),신나이(新内) 그리고 한국의 판소리가 함께 하는 무대 『혼을 뒤흔드는 「소리」-비파, 신나이, 판소리』가 1월 21일(금) 한국문화원 한마당 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한일 전통문화교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만 이번 비파•신나이•판소리 협연은 닮은 듯 하면서도 다른 독특한「목소리」의 협연으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비파】깊은 음색은 듣는 사람의 감동과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낭독과 탄법이 하나가 되어 사람들의 가슴에 감동을 전하는 일본전통예술
【신나이】 풍부한 서정적인 낭독이 특징으로 사랑의 도피, 정사 등 남여의 사랑과 관련된 내용이 그려져 있습니다. 정서 가득한 음조와 서민의 심정을 묘사한 곡의 내용으로 에도시대의 정서를 대표하는 일본서민음악
【판소리】민의 애환과 풍자, 희극성 등을 내포하며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소리예술 로 한 사람의 소리꾼이 고수의 반주에 맞춰 창, 아니리, 너름새를 다듬어서 완성
판소리는 2004년 유네스코 「인류의 구승 및 무형유산의 걸작」(세계무형유산)으로 선정
이번 비파•신나이•판소리 협연이 한일전통예술의 매력을 발견하고 더욱 다양한 전통예술 교류 확대와 함께 한일 우호의 인연이 깊어지기 기회가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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