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K-POP등을 통해 중고등학생의 한국어 및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이전에 비해 관심이 많이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한국어과목을 배울 수 있는 고등학교는 전국에서 426개(2007년 문부과학성조사)로 10여년간 이전에 비해 늘어나고는 있지만 전국고등학교의 8%에 지나지 않으며 중학교에서는 더욱더 적은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현황에 입각하여 주일한국문화원 세종학당에서는 주일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과 재단법인 국제문화 포럼과 함께 수도권 중학교, 고등학교에 재적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강좌를 개강하였습니다.
모집 개시후 예상을 훨씬 뛰어 넘은 응모와 문의가 있었으며 도쿄, 치바, 가나가와, 사이타마 등 근교 지역은 물론 토치기현 등 먼 곳에서까지 응모가 있었습니다.
이번 중고생한국어강좌 정원을 20명으로 예정하였으나 많은 응모가 있어 중학생 6명, 고등학생 19명의 총 25명의 학생으로 개강하게 되었습니다.
첫 수업일에는 그룹별로 나누어 자기소개를 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서로가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공통점을 통해 학교와 지역을 넘어 즐겁게 함께 어울려 배우는 한국어 수업이 되었습니다.
이번 강좌는 12월까지 전 10회를 예정하고 있으며 동년대의 한국인과 교류를 나눌수 있도록 함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습성과를 발표할 수 있는 기회로 말해보자 한국어 중고생대회 및 금호 아시아나배 말해보자 한국어 중고생대회 출전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강좌를 통해 학생들의 반응과 강좌 내용을 검증하여 내년부터는 학교의 신학기 시기에 맞추어 본격적인 1년 코스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도 다니는 학교에 한국어 수업이 개설되어 있지 않은 중고생 여러분!
다음 강좌에 많은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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