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월부터 1년 4회예정으로 실시하고 있는 전통악기강좌「해금」과 「대금」의 세번째 강좌가 9월에 개최되었습니다.
해금과 대금은 일본국내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악기라는 점에서 수도권은 물론 아오모리, 쿄토, 나고야, 나가노, 야마나시 등 전국에서 수강신청이 있었으며 특히 [해금] 강좌는 정원의 3배에 달하는 인원이 신청하기도 하였습니다.
단기집중체험 전통악기강좌를 시리즈로 실시하는 것은 올해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한 악기를 같은 선생님으로부터 계속 배움으로써 연속성과 지속성을 갖춘 악기강좌를 목표로 개최하고 있습니다.
경험자를 위한 초급반의 수강생중에서는 단순히 악기를 배우는 것만이 아니라 선생님과의 문화적교류를 기대하고 오시는 분도 많아 음악과 악기를 통해 사제관계의 인연이 보다 깊어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대금강좌의 김현민선생님은 손수 한복도 준비해 오셔서 마지막 수업이 끝난 뒤에는 미니 연주회를 개최하기도 하였습니다.
오는 11월에는 올해의 마지막「해금」과 「대금」 시리즈 단기체험강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11월의 단기체험강좌의 상세내용은 10월 초순중에 모집사항 등을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11월 단기체험강좌기간 중에는 대금의 김현민선생님께서 연주회용 곡을 성심껏 준비하여 대금의 매력을 많은 분들께 널리 알리고자 한국문화원 4층 사랑방에서 한낮의「대금」미니콘서트를 개최 할 예정입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