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사의 발자취를 더듬어보는 조선통신사 시리즈① 「조선통신사 향응753도 두루마리」전이 7월 13일(화)에서부터 17일(토)까지 한국문화원 갤러리 미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습니다.
본 전시회는 조선통신사가 지나다닌 곳의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력과 조선통신사 실행위원회 키타니 선생의 다방면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민간교류전시회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조선통신사에 대한 설명판넬, 조선통신사로부터 영향을 받아 제작된 당시 인형 등의 관련 자료 및 관련 영상 상영을 비롯하여 조선통신사 복장 시착 및 바둑 체험 등 체험형 전시로 이루어졌습니다.
조선통신사가 일본을 방문했던 시절 바둑을 두었다고 전해져 바둑을 통한 문화교류를 생각해보는 판넬도 전시되었고 전시 마지막날에는 실행위원장인 키타니 선생과의 바둑대결도 펼쳐졌습니다.
각종 언론(아사히, 요미우리, 도쿄신문등)에도 소개된 이번 전시회는 많은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았으며 관람객 중에는 지금까지 잘 몰랐던 조선통신사의 역사와 이야기를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세히 알게 되었다는 분도 많았습니다.
한국문화원에서는 앞으로도 한국문화의 소개는 물론 한일교류로 이어지는 다양한 미술 프로그램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람과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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