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붐과 더불어 한국어를 공부하는 학습자가 늘고 시간이 지날수록 초급자 과정에서 점차 중급자, 상급자 과정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주일한국문화원 세종학당에서는 일반 민간학원의 개설 강좌수가 적으며 또한 개설하기 힘든 고급한국어과정을 2009년 개설하여 보다 심화된 한국어강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고급한국어강좌는 읽기, 쓰기, 듣기/말하기 3단계로 나누어 한 학기에 12회수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기당 1~2회 강사초빙의 문화특별강의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학기에는 강기홍문화원장의 특별강의로 한국어수강자와 어학을 통한 한일문화교류의 장을 가졌습니다.
어학 학습에 있어서의 경험담과 통계에 의한 한류분석, 일상생활에서 느낀 한일문화비교 등 다양하면서도 가깝게 접근할 수 있는 내용으로 꾸며진 이번 강의는 고급한국어 강좌에 걸맞게 전부 한국어로 진행되었습니다.
직접 준비한 영상자료를 보면서 진행된 강의는 중간중간 퀴즈 맞추기 시간을 갖기도 하면서 시종 재미있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으며, 한국어 수강자에게는 다른 곳에서는 듣기 어려운 알찬 내용의 특별강의가 되었습니다.
다음 문화특별강의는 TV 한글강좌 출연은 물론, 현재 NHK 라디오한글강좌에 출연중인 카네와카 토시유키 선생님을 모시고 7월에 개최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주일한국문화원 세종학당에서는 학습자에게 다양한 내용의 한국어강좌를 제공하여 어학은 물론 한국문화에도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여러분께 제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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