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원 신청사 개원 1주년 기념콘서트 두 번째 이야기 『모정』이 4월 16일(금)한마당 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첫 번째 이야기 『우정』(3월 24일)에 이어 열린 두 번째 콘서트에서는 소프라노 오페라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마츠코 Lee, 세이아 Lee 모녀에 의한 클래식 음악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무대에 선 세이아 Lee(딸)씨는 정통 이탈리아 오페라 선율의 곡들을 선보였으며, 마츠코 Lee(母)씨는 오페라 이외에도 한국가곡「그리움」、「봉선화」、「보리밭」과 일본가곡「첫사랑」、「물빛의 왈츠」를 선보여 한무대에서 한국어, 일본어, 이탈리아어, 영어 4개국의 정서를 맛볼 수 있는 인상적인 무대가 되었습니다.
이번 콘서트의 가장 큰 특색은 보기 드물게 현역에서 함께 활동중인 모녀 오페라 가수가 함께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쳤다는 것으로 두 모녀의 이색적인 무대로 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한국문화원 신청사 개원 1주년을 맞아 한국문화원에서는 무대공연, 전시회, 강연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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