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원 신청사 개원1주년 기념 콘서트의 첫 번째 이야기 「우정」 가 3월24일 (수) 19시 한마당 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2009년 12월8일,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이 주최한「크리스마스 밤」콘서트를 계기로 일본의 피아니스트 니시무라 유키에와 한국 최초의 집시 바이올리니스트 KoN 그리고 당시 두 사람의 통역 겸 코디네이터를 담당했던 오렌지 라라가 국경을 초월한 우정을 쌓게 되었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세 명의 아티스트가 한마당 홀에서 열린 「우정」의 무대에서 멋진 공연을 펼쳤습니다.
먼저 MBC 드라마「대한민국 변호사」의 OST를 부른 싱어송 라이터 오렌지 라라의 자작곡 「눈물꽃」과 두 번째 앨범 타이틀곡인 「Dreamy Love」 등 3곡으로 행사의 막이 올랐습니다.
이어 등장한 집시 바이올리니스트 KoN은 지난달 선보인 싱글 앨범 '누에보 집시(Nuevo Gypsy)' 수록곡이자 온라인 클래식 사이트 5주 연속 1위에 오른 'Kiss of Gypsy' 등 5곡을 선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후지TV의 화제 드라마 '101번째 프로포즈'의 배경음악으로 유명한 피아니스트 니시무라 유키에씨가 등장, TV광고음악과 테마곡 등으로 친숙한 곡과 함께 클래식 피아노 명곡 등으로 이루어진 무대가 이어졌습니다.
니시무라 유키에의 피아노 연주에 맞추어 오렌지 라라와KoN의 듀엣으로 세명이 함께 등장한 마지막 무대에서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주제곡중에서도 인기가 높은 명곡 「When you wish upon a star」와 「미녀와 야수」 주제곡을 선보여 관중으로 부터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한국문화원 신청사 개원1주년 기념 콘서트의 두 번째 이야기 「모정」(소프라노 : 마츠코 Lee, 세이아 Lee)은 오는 4월16일(금) 19시부터 한마당 홀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우정」의 무대를 관람하신 분은 물론 아쉽게 관람 기회를 놓치신 분들도 꼭 오셔서 「모정」의 무대에 함께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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