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말해보자 한국어」도쿄대회는 중고생대회와 대학생・일반 대회로 나뉘어서 개최되었습니다.
지난 1월 30일 한국문화원 한마당 홀에서 성공리에 개최된 「말해보자 한국어」중고생 대회(대회 사진 보기)에 이어, 2월 21일「말해보자 한국어」도쿄 대학생・일반 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학생에서 80대 연장자까지 출전한 이번대회는 전체응모자 수 37조 73명 중 27조 53명이 한마당 홀 무대에 올라 평소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을 발휘하였습니다.
먼저 초급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연극 부문은 12개 조가 참가하여 한국인 관광객이 일본을 여행하면서 호텔 직원에게 길 안내를 받는 내용의 대본으로 무대에 올랐습니다.
정해진 대본에서 일부 대사를 재치있게 바꾸어 재미있는 내용과 연기로 발표된 연극부문 이어 이번 대회부터 처음 생긴 창작 연극부분 발표가 있었습니다. 창작 연극부분은 중급 학습자가 2인 1조가 정해진 주제로 직접 대본을 만들어 한국어로 연기 해 나가는 부문입니다.
이번 창작연극부문은 병원이 주제였으며 각 조가 각기 다른 재미있는 내용에 개성있는 인물상을 만들어 내 한국어로 발표하여 관객으로부터 많은 웃음과 박수를 받았습니다.
➡관련내용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