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2000년대가 되어 월드컵 공동개최 및 한류 등으로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한 분들이 일시에 증가하였으며 한글 강좌의 내용도 시대의 변화와 함께 바뀌어 온 것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지금은 한국 관광객의 증가 및 한국요리점 증가로 실천학습이 충분히 가능한 환경이 되었습니다.카네와카 선생님이 대학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앙케이트 조사를 하였을 때, 알고 있는 한국인을 쓰라는 항목에서는 거의 전원이 여러명의 이름을 썼고 평균 5~6명, 많게는 수 십명을 쓰는 학생도 있었다는 등 이러한 상황은 30년전까지만 해도 생각지 못했던 일이었습니다.
「한류는 끝났다」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패널리스트 분들은 이구동성으로 「한류는 정착하였고, 오히려 그 범위가 젊은이와 남성에까지 확대되고 있다.」라고 피력하였습니다.
한국문화원에서는 앞으로도 일본의 한국어 학습자가 더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포럼,강연회 등 여러가지 한국어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
앞으로도 한국 문화원의 한국어 사업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앙케이트 코멘트를 일부 소개합니다.
・선생님들의 체험담 등을 듣고 그 수고와 열정을 느낄 수 있어 기뻤다.
・그리운 귀중한 영상을 볼 수 있어 좋았다.
・한국어 교육이 지난 30년간 크게 변화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어 좋았다.
・교육 뿐만이 아니라 한일 역사 배경도 알고 흥미 깊었다.
・프로그램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
・지금 즐겁게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것도 선생님들의 덕분이며 감사하고 싶다.
・일본의 한국어 교육에 있어서 각 시대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선생님들을 이렇게 뵐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었음에 가치가 있다.
・여기까지 확장 된 한국어 교육을 더욱 뿌리 내리기 위해서는 교수법 개선의 필요가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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