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시네마 위크 2009」가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신주쿠 미라노 극장 2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일본에 개봉되지 않은 우수한 한국영화를 선별하여 상영하는 본 영화제는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며 다양한 소재의 한국영화를 통해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 영화제에서는 할아버지와 소의 정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워낭소리」, 독특한 감각의 로맨스 영화 「우리집에 왜 왔니」, 70년대 젊은이들의 록에 대한 열정을 그린「Go Go 70」을 상영하였습니다.
무대인사 게스트로는「워낭소리」의 이충렬 감독과 고재영 프로듀서가 등장하여 영화에 관한 많은 숨은 에피소드를 들려주었습니다.
에피소드중, 다큐멘터리에 등장하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지금도 변함 없이 젊은 소와 함께 농사일을 하고 있다는 대목에서 관객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워낭소리」는 12월 초 긴자 「시네파토스」, 시부야 「시네마 라이즈」, 신주쿠 「바르토 9」 등의 극장에서 개봉 될 예정입니다.
아직 영화를 못 보신 분들이 있다면 꼭 한번 관람하시기 바랍니다.
내년「코리안 시네마 위크 2010」도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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