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교사연수 2009(후쿠오카)가 개최되었습니다.
한국문화원이 2004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한국어 교사연수는 지난 5년간 도쿄와 오사카를 중심으로 개최되어 약 400여명이 참가하였습니다.
올해부터는 한국어 교육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지방도시에서의 개최를 시작하였으며 그 첫 개최지로서 후쿠오카가 선정되어 큐슈산업대학에서 8월 6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었습니다.
일본에서 한국어 교육에 몸담고 활동하시고 계신 강사진을 모시고 개최된 이번 후쿠오카 한국어교사연수는 큐슈지역과 킨키의 츄오코쿠, 시코쿠 지역의 분들이 대부분을 차지하리라 예상했었으나 한국을 비롯하여 북해도, 수도권, 관서 및 후쿠오카 지역 외에서도 많이 참가하여 한국어교사연수에 대한 관심을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까지의 연수회에는 재차 참가하는 분들이 많았으나 후쿠오카의 연수회는 재참가자가 많지 않아 선생님들도 수강생들도 새로운 분위기에서 연수를 하였습니다.
이번 지방연수는 처음 참석하신 분들이 많았던 관계로 새로운 분위기에서 연수가 진행되었으며 시민강좌나 고등학교, 대학 등 실제 교단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분들이 많아서인지 쏟아지는 질문으로 수업이 종종 연장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한국어 교사 연수회는 이후에도 참가자들의 요구를 수용하고 전국한국어 강사 넷트워크인 한강넷 등 전국의 한국어를 가르치는 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보다 충실한 내용으로 여러분들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내년 연수는 올해와 비슷한 시기에 나고야에서의 개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올해 참석하지 못하신 분들, 내년에는 꼭 참석해 주시고 많은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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