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로 부르는 노래자랑 대회「韓Style 2009 한국가요 콘테스트」 지역예선이 동북지역 예선인 후쿠시마 예선에 이어서 큐슈지역 예선이 7월25일(토) 키타큐슈시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큐슈지역 예선대회는 후쿠오카현은 물론, 멀리 오키나와, 미야자키, 오이타, 야마구치, 사가현 등 약30팀의 응모가 있었으며 그중 16팀이 무대에 올라 노래실력을 펼쳤습니다.
회장에는 주최자인 한국문화원 강기홍원장을 비롯해 공동 주최자인 키타큐슈시의 北橋健治(키타하시 켄지)시장이 참석했으며, 키타큐슈시와 인천을 연결하는 정기노선 제주에어의 협찬을 받아 성대히 대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키타큐슈대회에는 10대, 20대의 젊은 층의 출연자가 많았습니다.
힙합의 랩을 유창한 한국어로 부른 팀, 의상을 아름답게 차려입고 댄스를 하며 노래를 부른 3인조 여대생팀 등 출연자들이 멋진 퍼포먼스를 펼쳐 관객들을 사로잡았습니다.
69세의 출연자를 비롯해 다양한 연령층의 출연자등이 있었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젊은 층의K-POP 인기를 확실히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던 심사를 통과한 3팀이 이번 예선대회에서 입상했으며 입상된 팀은 오는9월20일 도쿄 록본기힐 아리나에서 펼쳐지는 본선대회에 큐슈지역 대표팀으로 참석하게 됩니다.
입상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1위 岩尾健蔵(이와오 켄조우)・内田東陽(우치다 토요우)(후쿠오카현)
2位 沓掛望(쿠츠카케 노조미)・中山亜衣(나카야마 아이)・大上綾香(오오카미 아야카)(후쿠오카현)
3位 児島好子(코지마 요시코)(오이타현)
전국을 대표해서 모이는 참가자들의 노래실력과 한국어 실력은 오늘 9월 20일 록본기 아리나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관련내용 보기